세바스티안 리뷰 일기

안녕하세요 ! 세바스티안입니다.

강릉 여행 마지막 날에 유명 카페 중 한 곳인 테라로사(Terarosa)를 다녀왔습니다. 테라로사는 강릉 여러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테라로사 사천점, 경포대점, 그리고 임당점이 있는데요. 저는 이번에 임당점을 다녀갔습니다.

테라로사 임당점은 강릉시내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습니다.

테라로사 임당점의 모습입니다.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벽돌 건물의 외관을 하고 있습니다.

시내 한복판이다보니 주차가 까다롭습니다. 작은 왕복 2차선 도로인데, 갓길에 차를 세우기도 좀 그렇더라구요. 게다가 주차 단속 카메라도 있습니다. 그래도 정차는 20분 가능하다고 하니, 테이크아웃 하기에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 주변에 주차할 곳이 너무나도 없습니다.

내부입니다. 실내도 깨끗하게 잘 꾸며져 좋은 분위기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이다 보니 좌석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비좁은 주차공간도 한 몫 했던 것 같습니다.

모든 방문객들은 QR코드나 수기로 출입명부를 작성해야합니다.

테라로사 커피공장에서 생산된 다양한 종류의 원두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원두의 향을 맡아볼 수 있도록 샘플을 갖다놨네요. 코로나19때문에 향은 못 맡아 봤습니다 ㅠㅠ

원두의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온라인에서 파는 원두보다 저렴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시는분은 댓글에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테라로사의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커피의 가격은 5,000원에서 10,000원정도 하네요. 원두의 신선도에 따라 '오늘의 드립' 메뉴가 바뀌는 것 같습니다. 테이크아웃을 할 시에는 2,000원이 할인됩니다. 테이크아웃을 할 경우는 다른 카페에 비해 저렴한 편이네요.

빵도 같이 팔고 있습니다. 스윗한 케익은 팔지 않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표면이 거친 빵을 위주로 파는 것 같네요.

저는 '오늘의 아이스 드립'인 에티오피아 시다모 하베고나를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했습니다. 빨대는 종이 빨대로 보여집니다. 커피의 맛은... 음... 그냥 그랬습니다. 일반 카페의 커피를 마시는 것 같았네요. 커피의 향이 독특한 편이 아니였고 쓴맛이 좀 강한 편이였습니다. 산미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커피 맛이 인상 깊지는 않았습니다.

제 친구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페 게뎁을 주문했는데, 제가 시킨 것과 맛이 차이 없이 거의 비슷했습니다. 저가 커알못이라 그럴 수도 있습니다 ㅎㅎ 주차 단속 카메라 걸리기 전에 빨리 출발~

 

평가

점수로 따지자면 10점 만점에 5점입니다... 커피의 맛이 찾아가서 마실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이름만 장황한 커피였던 것 같습니다. 커피에서 고유의 향이나 맛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더불어, 커피와 함께 곁들일 케익의 종류도 다양하지 않고 모두 동일한 특성을 가져 선택의 폭도 매우 좁았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주차가 제일 불편하다는 점입니다. 커피숍에 앉아 커피를 마시기에는 주차가 너무 번거롭습니다. 테라로사 임당점은 테이크아웃할 때만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p.s 다음에 테라로사를 방문할 경우에는 분위기가 좀 더 좋은 경포대점으로 방문해야겠다... (그냥 흑임자 커피를 마시는게 더 나을듯)

 

[강릉] 툇마루 커피(흑임자 라떼)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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